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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선봬
- 연구소기업 등 특구기업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 참가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2~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에서 연구소기업 등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의 성과를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 등 총 32곳이 참여해 정부의 균형발전 핵심가치를 전시하고 참여하는 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특구진흥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홍보관을 통해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특구 지정 이후 지난 10년여간의 지역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성과와 공공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연구개발특구 발전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다룬다.

공공기술의 사업화 우수 성과로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연구소기업이 출품한 총 7개 제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규칙적인 약 복용이 가능한 스마트 약상자 ▷홈 IoT 영상 디지털 도어록 ▷글루텐 프리 쿠키 및 베이커리 ▷탄소 복합 소재 유체 베어링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용 무선마이크가 전시된다.

또한 연구소기업 최초로 코넥스 상장에 성공하며 바이오 벤처기업으로는 역대 최대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킨 수젠텍의 디지털 배란테스트 및 임신테스트기도 연구소기업 우수사례로 전시된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은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로 선보이며, 홀로그램 소품 제작, 로봇 레이스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김용욱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연구소기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우수 기업들의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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