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기아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나지완이 양미희 기상캐스터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로써 강민호-신소연 커플, 최정-나윤희 커플에 이어 세번째 야구선수-기상캐스터 부부가 탄생했다.

나지완(32, KIA 타이거즈)은 광주지역 방송국인 KBC 양미희(24)기상캐스터와 오는 12월 2일 정오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양미희는 광주지역 방송국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며 나지완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양미희 기상캐스터는 광주방송에서 활약중인 재원으로 나지완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와이프가 배려를 해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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