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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수문 경기도의원, “청소년 독도행사비용, 일반 독도경비 세배” 지적
[헤럴드경제(과천)=박정규 기자]청소년 독도 수호행사 비용이 일반 독도여행 경비의 세배 수준이면 부절절하다는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취지는 좋지만 비용이 과다 지출로 일반인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점을 배수문 경기도의원이 날카롭게 지적했다.

배수문 경기도의원(더민주ㆍ과천)은 17일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수련원이 추진한 독도수호행사에 대한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배 의원은 “청소년들을 위한 독도 수호행사에서 진행된 독도방문비용이 청소년당 67만원 수준인데, 이는 일반 독도여행경비 22만여 원인 것에 비해 세배 수준”이라면서 “도민들이 보기에 이는 매우 부적절해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예산 문제 말고도 독도수호행사 취지에 어긋나는 행사성 프로그램들이 구성되는 등의 문제도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점검과 평가가 면밀히 이루어져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수련원 운영에 있어 내부자가 아닌 외부 수용자의 시선에서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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