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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IT, 시스템반도체 R&D 글로벌 시장진출 본격지원
15~16일 중국 심천서 한중 협력네트워크 구축행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ㆍKEIT)은 16~17일 중국 심천에서 ‘한중 협력 네트워크 구축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모리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팹리스기업(반도체설계전문기업)에 중국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은 전 세계 IT기기의 생산기지인 동시에 전체 반도체 수요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수요처다.

한국산업평가관리원 전자전기팀 관계자들이 16~17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한중 협력 네트워크 구축워크숍’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평가관리원]

중국 벤처투자사(VC)가 참석하는 ‘한·중 투자 미팅’을 비롯해 중국 수요기업 구매계획, 참여기업 주요 R&D현황 등을 공유하는 기술교류회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 팹리스 기업 관계자는 “중국시장 진출하여 사업화를 계획하는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KEI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최근 개선되고 있는 한중 관계에 발맞춰 중국 등 글로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R&D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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