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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지현 소속사 "류현진ㆍ배지현 내년 1월5일 백년가약…좋은 동료이자 지원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30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동갑내기 방송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결혼 날짜, 장소가 공개됐다.
[사진=헤럴드경제DB]

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6일 “류현진과 배지현이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9월 알려졌다.

당시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면서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귀국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수기자@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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