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공수특전여대 소속 신순용 전 소령이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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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소령은 “군인이 시위대에 기관총으로 조준사격하여 3명이 즉사했고, 당시 대대장이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옛 광주교도서 인근 야산에 야전삽으로 땅을 파서 암매장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매장을 10여차례 이상 반복해 줄잡아도 20~30명쯤 묻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진행자가 “현재 발굴작업을 하고 있지만 시신을 발굴하지 못했다”고 질문하자“ (매장 당시) 정확히 표시하지 않았으며 중구난방으로 묻기 좋은데 매장했다”면서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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