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과 원형 모티브 활용한 로고
-높은 사용자 편의성ㆍ상품 경쟁력 강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LF(대표 오규식)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www.lfmall.co.kr)이 3년 반 만에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패션엘지닷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LF몰은 2010년 통합몰 성격의 ‘엘지패션샵’으로 개편됐다. 2014년에는 사명 변경과 함께 LF몰로 간판을 바꿔 단 국내 패션ㆍ유통업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온라인 쇼핑몰이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많은 30~50대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LF몰은 최근 수년 간 패션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확충해왔다. 10~20대 젊은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에게 폭넓게 사랑받는 ‘스타일리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도약하기 위해 보다 젊고 신선한 감각이 가미된 신규 BI를 선보이게 됐다.
LF몰이 이달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BI는 자사의 심벌마크 색상인 레드를 기본 컬러로 채택, 고객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LF 구성원들의 열정과 도전의지를 상징한다.
사각형(Square)과 원형(Circle)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BI 폰트는 각각 이성과 감성을 의미한다. 두개의 사각형은 소비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집약된 LF몰의 IT 개발 및 플랫폼 운영 능력을, 3개의 원형은 의류, 잡화,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감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LF몰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상징한다. 트렌디한 상품을 언제나 손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쇼핑몰’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LF몰은 신규 BI 론칭과 함께 고객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F몰에 입점한 약 1100여개의 브랜드를 성별, 품목 등 직관적인 기준으로 나열하고, 이를 다시 소재, 패턴, 핏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렬(필터링)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서비스 리뉴얼을 함께 단행했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동영상 쇼핑 채널 ‘냐온(LFON)’, 품절 상품 재입고 알림 기능, 간편 회원 가입 등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개편,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LF e-서비스기획본부장 안정은 상무는 “BI는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의 이정표”라며 “이번 BI 리뉴얼을 통해 LF몰이 10~20대 젊은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몰은 이번 신규 BI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운 LF몰 BI에 관해 제시된 쉬운 퀴즈의 정답을 맞출 경우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특별히 제작된 LF몰 다이어리도 제공한다.
/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