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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 워크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17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학ㆍ석ㆍ박사ㆍ재직자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0개 대학(109개 과제) 300여 명의 교수ㆍ학생ㆍ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인력양성 성과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에너지기술 인재상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 ‘참여학생 프로젝트 성과 전시’, 인력양성 우수사례 발표, 취업 선배와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하는 ‘취업 토크쇼’ 등도 진행됐다.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2010년 9월 학과 중심 교육에서 기업의 수요를 교과과정에 반영하고 연구개발(R&D)과 연계를 강화한 다학제 교육으로 전환, 1만여명의 기업 맞춤형 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6600여명이 에너지 분야로 취업했다. 또 2010~2016년 ▷졸업생 1만213명(석ㆍ박사 2743명) ▷취업자 6623명 ▷논문 3153편 ▷특허 1149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행사에서 취업ㆍ기업연계 교육과정 운영에서 성과가 우수한 2개 과제로 꼽힌 ▷이방욱 한양대 교수의 ‘차세대 DC 송배전 핵심 기반기술 연구 고급트랙’ ▷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의 ‘NCS와 HYBRID 교육과정에 기반한 산학 프로젝트형 송배전ㆍ변전 설계 및 시공 기초트랙’이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상훈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미래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경쟁력인 창의ㆍ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학제ㆍ융합교육과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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