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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 플랫폼 NHN코미코, 대만서 팬미팅 개최
-4개국 5인의 인기 웹툰 작가, 대만 독자와 만남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주요 웹툰 작가들이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팬미팅에는 일본작가, 대만작가 등 대만에서 상위랭킹을 기록한 4개국 5인의 코미코 인기 작가들이 참여했다. 사전에 대만 코미코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 150여명의 독자들이 팬미팅에 참석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작품의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심층 인터뷰’ ▷독자들의 돌발 질문에 답하는 ‘즉문즉답’ ▷즉석에서 캐릭터를 그려 팬들에게 선물하는 ‘라이브 페인팅’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는 다섯 작가의 자필 사인이 담긴 작품 포스터와 함께 ‘코미코 굿즈(goods)‘가 선물로 제공됐다. 

지난 11일 대만에서 열린 코미코 팬미팅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NHN엔터테인먼트]

‘코미코’는 일본,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권 국가에 서비스 중이다. 전세계 2700만 다운로드,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600만명에 이르는 웹툰 플랫폼이다.

이번에 글로벌 팬미팅 행사를 개최한 대만의 경우 2014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650만 다운로드, 웹툰작품 수는 170편, 대만 현지 작품은 57편에 이르고 있다. 2016년에는 구글이 선정한 ’베스트앱(Best App)으로 꼽히는 등 대만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장현수 NHN 코미코 대표는 “코미코를 성장으로 이끈 글로벌 연재 작가와 현지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글로벌 팬미팅을 기획했다”며 “각 국의 웹툰 인기와 시장 확대에 힘 입어 작가들과 웹툰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추가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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