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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인정할 수밖에”…한국 vs 콜롬비아전 일본 반응
[헤럴드경제=이슈섹션]신태용號가 콜롬비아를 2-1로 꺾은 날 일본은 브라질에 1-3으로 완패했다. 일본 축구팬들은 양팀의 경기력을 비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국의 메이저리거인 다르빗슈를 연상하며 기성용을 향한 콜롬비아 선수의 비하 행동을 비난했다.

지난 10일 일본 축구팬들은 “브라질은 정말 강하다.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지더라도 계속 강팀과 평가전을 추진해야 한다” “네이마르는 볼수록 대단한 공격수야” “한국은 콜롬비아를 제압했군. 손흥민이 두 골 넣었다. 리버풀전의 움직임을 보는 듯했어” “손흥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현역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다” “일본에 손흥민 같은 공격수가 있었다면 브라질과 대등했을지도” “한국축구가 살아났군. 매번 느끼지만 불가사의한 팀이야” “다르빗슈가 당한 것을 생각하면 남미인들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피파랭킹 62위)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콜롬비아(피파랭킹 13위)에 2-1 승리했다. 에이스 손흥민이 전반 11분과 후반 15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콜롬비아를 제압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일본은 브라질에 무기력하게 패했다.

일본은 프랑스 빌뇌브다스크 스타드 피에르 모우아에서 열린 브라질과 A매치 평가전서 1-3으로 졌다. 2014년 10월 14일 브라질과 친선전(0-4) 이후 3년 만에 2점 차 이상 패배했다. 반면, 브라질은 일본과 역대전적에서 10승2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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