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트윈’ 현장사진

전국적으로 역대 최다 오피스텔 물량 쏟아지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부 지역은 오피스텔 ‘기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희소가치가 꾸준히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1만 8624실이다. 2004년 4분기에 2만 658실이 공급된 이후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다. 내년과 내후년 역시 예년보다 더 많은 오피스텔 입주가 기다리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각각 7만 2646실, 6만7755실에 달한다.
 
‘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 1위’ 오피스텔 투자 유망 지역 인천 역시 2019년까지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를 중심으로 1만 6560실이 공급된다. 서구와 연수구에만 각각 4529실, 4002실이 집중 입주한다.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오피스텔 입주가 예정돼 있지만, 대표적인 오피스텔 ‘품귀지역’인 센트럴파크역 인근은 추가 공급이 미미해 프리미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기업과 국제기구가 다수 밀집된 센트럴파크역 인근은 이미 2만 60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 중이다. 바이오 단지(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 지식산업단지 ∙ 송도국제병원 등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지만, 2019년까지 입주 물량이 총 580실에 불과해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물량이 급증해, 수익률 저하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반면,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역 인근은 풍부한 수요, 우월한 입지 요건에도 눈에 띄는 추가 공급이 없어, 지속적인 오피스텔 품귀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파크역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어 관심이 높다.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홀리데이 인 호텔이 들어서 있는 건물의 지상 3층 ~ 11층에 조성된다. 총 237실 규모에서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지상 3층 ~ 7층,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108실이다. 기존 선 분양 방식과 다르게 이미 완공한 상태에서 분양이 진행되기 때문에, 투자 시 바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으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단지 지하에서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고, 단지 바로 옆에 약 41만㎡ 규모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매우 뛰어나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인천대교, 제 1,2,3경인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인천공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 개통이 예정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문화와 쇼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모두 갖추고 있다. 아트센터 콤플렉스의 마지막 오피스텔 분양으로 인근에 위치한 아트센터 인천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송도 커낼워크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 홈플러스 ∙ 코스트코 등 쇼핑몰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약 8만4,357㎡ 규모의 롯데몰도 인근에 조성 중이고, 단지 내에 ‘송도 아트윈몰’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몰’ 1층에 마련돼 있다.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샘플하우스도 운영 중에 있어 홍보관 방문 시 내부 확인도 가능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