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B자산운용은 글로벌 1위 운용사인 뱅가드와 협업으로 자금 유입 속도가 빨라 3개월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온국민TDF2020’은 3개월 수익률이 1.45%, 1개월 수익률이 0.61%다. 연수익률로 환산하면 5%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0’은 3개월 3.04%, 1개월 1.68%이며 연환산 12%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사진=KB자산운용] |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펀드에서 자동적으로 자산배분을 한다. 정해진 목표시점이 가까워지면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 운용한다.
1개의 펀드를 이용해 전세계 주식, 채권 등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10월 말 기준 주식 비중은 ‘KB온국민TDF2020’펀드가 33.06%로 가장 낮고, ‘KB온국민TDF2050펀드’의 주식비중은 은퇴시점이 멀어질수록 주식 편입비중이 높아 79.62%에 달한다.
이 펀드는 뱅가드의 저보수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해 비용이 업계 최저수준이라는 평가다.
10월 현재 기준 피투자 펀드의 총 보수는 업계 평균보다 낮은 0.11% 수준이라고 KB자산운용은 강조했다.
현재 KB국민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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