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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항공, 한국 운항 증편, A350기 투입
2017년 동계 운항 스케줄 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베트남 최대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오는 12월까지 인천과 하노이를 매일 2회씩 주 14회 운항하는 모든 비행편에 최신식 항공기 A350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호치민과 인천 구간 역시 매일 2회씩 운항하되, 매일 같은 시간에 운항하는 VN409편과 화/금/일요일의 VN407편, 월/수/목/토요일의 VN405편 등 세 개의 비행편을 각각 다른 시간으로 조정해 이전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키로 했다.

[사진=베트남항공 승무원들]

베트남 최고의 여행지로 많은 한국인이 찾고 있는 다낭 구간은 그동안 주 5회와 주 7회를 번갈아 가던 스케줄에서 2008년부터는 1년 내내 주 7회로 매일 운항하게 된다. 그리고 부산에서 하노이와 호치민으로 매일 1회씩 왕복하는 스케줄도 계속 유지된다.

베트남항공은 내년 하계부터 인천과 나트랑 구간을, 내년 동계부터는 부산과 다낭 구간을 신규로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유 항공기도 현재 97대에서 2020년까지 120대로 늘릴 계획이다.

[사진=새로이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국내 여행의 경우, 후에,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최근 부상 하는 베트남 주요 도시를 매일 2회에서 최대 8회까지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보유한 데다, 한국과 베트남 노선 요금으로 베트남 국내선을 최대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애드온(Free Add-On)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경제적이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베트남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항공은 지난 2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7 베트남항공 동계 스케줄 설명회’를 열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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