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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도 역대급”…‘지스타 터줏대감’맹활약 기대감
‘지스타 터줏대감’ 넥슨이 올해도 부산 벡스코를 수놓는다. 넥슨은 2005년 지스타 첫 개막 이후 올해로 13년째 지스타 출석 도장을 찍고 있다.

올해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TC(Business To Consumer)관 300부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TB(Business To Business)관 30부스를 확보하며 업계 최대 규모로 지스타를 장식한다.

내달 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지스타 2017 프리뷰(PREVIEW)’행사를 연다. 올해 지스타 게임쇼에 출전하는 출품작과 지스타 부스 콘셉트 및 구성, 올해의 슬로건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스타 2016’ 현장에 마련된 넥슨 부스 전경.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공=넥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은 내달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Complete your game!)’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올해 전시관은 BTC관 1655부스, BTB관 1103부스 등 총 2758개 부스로 운영된다. 30개 국가에서 총 657개 업체가 참가하며, BTC관은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은 매년 새로운 테마의 부스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왔다. 올해도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으로 지스타 출전을 준비 중이다. 넥슨은 미공개 신작을 중심으로 게임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지스타 현장 안팎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9월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지스타 2017’ 메인 스폰서 참가 계획을 발표, 게임산업과 지스타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는 넥슨 창립 초기 슬로건이면서 ‘현실을 넘어 또 다른 즐거움의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라이프 비욘드(Life Beyond)’를 메인 슬로건으로 정했다. 또 스포츠, 레이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인칭 슈팅게임(FPS) 등 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르는 35종의 신작을 내놨다.

넥슨은 또 ‘지스타’를 앞두고 오는 31일 모바일 RPG ‘오버히트’의 미디어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버히트’는 2015년 지스타에서 공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히트’의 후속작이다. ‘오버히트’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미티드 테스터를 모집해 26일부터 29일까지 총 나흘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13년 개근하는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게 돼 어느 해보다 설렘과 기대가 교차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 중이니 이번 지스타 넥슨관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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