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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대한민국 뇌활용행복교육 실천 교사대회’ 성료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해법 모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와 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가 주최한 ‘나는 대한민국 행복교사다!’ 2017 대한민국 뇌활용행복교육 실천 교사대회가 지난 28일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교육부와 국제뇌교육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 김기영 한국기술대학교 총장, 임완묵 충남천안교육장, 곽원규 경기파주교육장, 이승헌 총장, 고병진 대표 등을 비롯 전국에서 1000여 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2017 대한민국 뇌활용행복교육 실천 교사대회에 참석한 교사들이 행복 교육을 선언하고 있다.

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조영숙 경기도부천교육장, 유승규 경남고성교육장, 박규하 경남양산교육장, 장운익 경남밀양교육장, 정동영 안호영 국회의원, 이환주 전북남원시장, 백종현 부산시의장 등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왔다.

이 행사는 OECD 국가 중 청소년 행복지수 6년 연속 최하위, 청소년 자살률 1위, 사교육 1위, 학교폭력 등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행복하지 않는 학교 교육 현실에서 교육의 제도와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열렸다. 그 대안으로 최근 뇌활용 행복교육, 뇌교육의 세계 각국의 보급사례와 성과,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교사대회는 1부 오프닝으로 풍류도 청소년들의 북공연과 대전지역의 선생님들의 국학기공 공연, 뇌교육 체조와 명상, 뇌교육의 뇌활용운영법칙(Brain Operating System; BOS)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공식행사에는 대한민국 행복교사 선언, 유성엽 교문위원장과 김기영 총장의 축사, 교사들의 행복교육 체험 사례 발표와 이승헌 총장의 뇌활용 행복교육 특강이 진행됐다.

고병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교사들이 행복해질 때까지를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20여 년간 행복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늘 1000여 명의 교사들이 모여 앞으로 대한민국 모든 교사들이 행복해 지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뇌활용 행복교육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것에는 교육의 기여가 절대적이 였다. 하지만 현재 사교육 열풍, 학교폭력 등 대한민국의 교육 문제는 심각하다”라면서 “교육의 철학을 우리나라 홍익정신에 두고, 인성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것과 뇌를 100% 활용해서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창의성을 높이는 뇌활용 행복교육에 대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승헌 총장은 뇌교육 초청 강연을 통해서 “뇌교육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치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교육이고, 인간의 자연지능을 회복시켜 주는 교육이다.”하면서 “인류 사회는 인성상실과 지구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이다. 이를 위한 교육이 바로 뇌교육”라면서 뇌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한편, 홍익교원연합(회장 고병진)은 앞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한민국 뇌활용 행복교육 실천을 위한 “나는 대한민국 행복교사다”라는 주제로 권영주 국제뇌교육종합대학교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회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인천, 경기, 충북, 경북, 전북 등 10개 지역에서 개최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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