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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로 지스타 돌풍 예고
- 카카오게임즈, 14일 공식 서비스
- 지스타 기간인 17일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메인 스폰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다음달 14일 국내 시장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글로벌 흥행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부산에서 열리는 ‘2017 지스타’에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져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또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올 3월 ‘스팀(Steam)’을 통해 유료 테스트 버전(Early Access)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출시됐다. 현재까지 총 1800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 국내 시장에서 배틀 그라운드의 흥행 몰이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첫날 듀오 모드를 시작으로 둘째 날 솔로 모드, 마지막 날 스쿼드 모드 순으로 3일간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20팀, 8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널리 알리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달 24일 열린 ‘배틀 그라운드’ 미디어쇼케이스 전경[제공=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의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내달 14일부터는 카카오게임즈가 운영하는 전국 다음게임 프리미엄 PC방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기존 스팀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서버 역시 카카오게임즈 이용자들과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스팀과 동일한 3만2000원이다.

현재 티저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꾸밀 수 있는 스킨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PC방 이용자들은 게임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설치 과정 등의 번거로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PC방에 특화된 다채로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존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 ‘배틀그라운드’ 서비스와 함께 15세 이상 이용자가 즐기기에 적합한 ‘배틀그라운드 15세 이용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15세 이용가’는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티저 사이트(pubg.kakao.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akaobattlegrounds)에서 확인 가능하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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