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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특허 IBM 1위…삼성전자 9위
[헤럴드경제]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 기업 IBM이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AI) 관련 특허출원 상위 10대 기업 현황(2016년 6월현재, 누적기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IBM과 MS가 500건이상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도시바 등 5개 기업이, 우리나라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삼성전자가 상위 10대 기업에 각각 포함됐다.

특허건수를 보면 IBM은 537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MS는 514건, ETRI는 306건으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85건으로 9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6월까지의 특허출원 수(누적건수)를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은 특허가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연구원은 AI 기술을 5개 핵심기술과 15개 세부기술로 분류해 세부기술 검색식을 작성, 적용해 관련 특허를 추출했다.

AI 관련 전체 특허 출원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6%에 이르고, 일본도 약 23%의 비중을 차지해, 두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까지 누적 건수 기준 핵심기술별 특허출원 비중을 보면, ‘언어이해’ 특허가 약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각이해’ 특허도 약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황이해’ 특허가 약 15%, 학습 및 추론 특허는 약 13%, 인식 및 인지 특허는 3% 순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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