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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폴리텍 7년째 ‘가족기업 CEO포럼’ 열어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는 산학협력 및 취업협약을 맺은 기업체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180명을 초청한 가운데 ‘가족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 따르면 전날 아모르웨딩홀에서 열린 ‘가족기업 CEO’ 포럼은 대학과 기업간 산학 상생을 꾀하고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순천폴리텍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의 ‘일-학습병행제’ 및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소개, 씨이오간담회, 명사초청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스피치전문가인 이창호 박사(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의 ‘성공한 CEO들의 스피치 기법’이란 주제의 특강은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등에 관해 소통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캠퍼스 측은 이번 포럼이 전남지역 우량업체 및 대학 간 상호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는 촉매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창주 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현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 간 협력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고, 김흥재 순천캠퍼스 학장은 “포럼에서 공유된 내용을 기반으로 기업체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순천직업훈련원으로 출발한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지난해 취업률 83.5%를 달성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2018학년도 전문기술 1년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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