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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아베에 총선 승리 축하전화 “강한 지도자에 강한 지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통화에서 총선 대승을 축하했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아베 총리에게 “대승리를 축하한다. 강한 지도자가 국민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베 총리는 감사를 표하며 “정말 길고 힘든 선거전이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전화통화를 한 것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직후인 지난 4일 이후 19일 만이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관방부장관에 따르면 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데 연대하자고 재차 의견 일치를 봤다.

니시무라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기간 중인 다음 달 5일 두 정상이 함께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골프 라운딩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퍼 마쓰야마 히데키(松山英樹)가 동반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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