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곳 처음이야 ②] 스테이크를 ‘테이크아웃’ 한다고?
-인공 화학물 배제 천연 재료만 활용
-어디서든 스테이크 즐기는 문화 정착
-“외식업체인 만큼 재료 품질 최우선”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가맹점에 들인 정성이 결국 브랜드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니까요.”

조동민 스테이크보스 회장은 30여 년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해 ‘스테이크보스’를 론칭했다. ‘한 컵에 담아 낸 럭셔리’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스테이크보스는 현재 20여 개 매장이 전국 곳곳으로 진출했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혼밥, 혼술이 유행을 하면서 스테이크보스는 테이크아웃 전문 외식 분야의 리더 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다. 테이크아웃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라이스볼, 플래터 등 다양한 메뉴가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조 회장은 “스테이크보스는 지속되고 있는 불황 속에서 가맹점의 꾸준한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 ‘R&D의 일상화’를 구현했다”며 “소고기 외에도 돼지 고기, 닭고기 등을 선택해 콤보형, 라이스볼형, 플래터형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제품을 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지만 홀에서도 즐길 수 있고 일정 금액 이상은 배달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스테이크보스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스테이크 고기다. 스테이크보스는 자사의 발효 숙성 공법을 통해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 합성 보존료나 착향료 등 인공 화학물을 배제하고 마늘, 양파 등 천연 재료만을 넣어 맛을 냈다. 

조동민 스테이크보스 회장

조 회장은 앞으로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서는 아이템 본질 강화와 가맹점과의 상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스테이크보스가 소비자의 먹거리를 다루는 외식업체인만큼 재료의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이를 기반으로 가맹점의 건강한 운영을 뒷받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특수한 외식 분야로 취급 받아온 스테이크를 어디서든지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며 “스테이크보스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덧붙여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갑질’ 논란에 대해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소통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본사의 안정적인 시스템과 가맹점주의 살아있는 아이디어가 대화를 통해 적절히 조화되면 보다 지속적이고 탄탄한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혁신적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가맹점주와 끊임없는 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양측간에 꾸준한 소통을 위해 스테이크보스는 직원들 그리고 가맹점주들이 단체 메신저 방을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제공받고 신메뉴나 서비스에 대한 질의도 빠르게 답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 없이 존재할 수 없다”며 “스테이크보스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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