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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골프 ‘톱20’에 한국 55%, 톱200에 한-미-일 74%
고진영 12계단 수직상승 21위

잉글랜드,호주,대만 4위 그룹

전인지 3계단 상승한 4위 마크

유소연-박성현 1,2위 철옹성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이 선전하면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LPGA의 16일자 롤렉스 세계랭킹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전인지는 3계단 오른 4위를, 최혜진은 2계단 상승한 16위를 마크했다.

이 대회 우승자 고진영은 무려 12계단 수직상승한 21위를 마크했다.

1위 유소연, 2위 박성현, 8위 김인경, 12위 김세영, 13위 양희영, 15위 이미림은 순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10위에서 11위로, 허미정은 17위에서 18위로, 장하나는 19위에서 20위로 한 칸 내려갔다.

한국은 톱10에 4명, 톱20에 11명이 포함됐다.

이정은 24위, 김하늘 30위, 신지애 32위, 이미향 36위, 김해림 37위, 최근 일본 후지츠대회 등 2주 연속 준우승한 이민영이 두계단 상승한 38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200위까지 한국은 73명, 일본 40명, 미국 35명이 포함됐다. 3개국이 74%를 차지했다.

잉글랜드와 호주, 대만이 각 6명 포함됐다. 이어 ▷중국, 스페인, 스웨덴, 태국이 각 4명, ▷덴마크가 3명, ▷캐나다, 프랑스, 독일, 남아공이 각 2명, ▷벨기에, 인도, 이스라엘, 멕시코, 노르웨이, 뉴질랜드, 스코틀랜드가 각 1명씩 톱200에 포함됐다.

미국은 렉시톰슨이 3위, 크리스트커 14위, 스테이시 루이스 17위, 재미교포 다니엘강 23위, 재미교포 미셸위 29위, 제리나필러 31위, 제시카코다 35위, 브리타니 앨트모어가 39위에 올랐다. 40위, 50위대 리제트 살라스, 마리아나 알렉스, 앤젤린의 순위 상승 폭이 컸다.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살기도 했던 노무라 하루(한국명 문민경)로 27위이다. 올해 일본투어에서 뛰는 일본선수로는 가장 잘 치고 있는 스즈키 아이가 41위에 올라있다.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5위, 중국의 펑샨샨이 6위,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7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가 9위, 캐나다의 브룩핸더슨이 10위를 마크하고 있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19위, 작년 KEB하나 대회 우승자인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는 22위,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은 25위, 잉글랜드의 찰리헐이 26위,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28위, 잉글랜드의 조디 샤도프가 33위, 지난주말 일본 후지츠 대회 우승자인 대만의 테레사루가 3칸 상승한 34위에 올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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