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jtbc의 이번 대회 생중계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김미현 프로가 방송해설가로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8월에 있었던 리우올림픽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앞서 김미현은 올해 7월31일 구옥희, 박세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프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와 책자 등 기념품들을 상설 전시하는 고양체육관 내 ‘KLPGA 메모리얼’ 개관식에 참석했었다.
당시 김미현은 주부로서 평범한 삶의 일단을 내비치기도 했다. 나이를 잊었을 정도로 여전히 ‘동안(童顔)’의 모습인 김미현은 겸손하면서도 차분한 모습으로 한국 여자골프의 족적을 설명해 개관식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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