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자숙 중인 그룹 빅뱅 탑이 SNS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탑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장고 속 인스턴트 음식을 포착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적혀있지 않았다.

[사진=(왼쪽)헤럴드POP, (오른쪽)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탑의 SNS 게시물 내용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팬들은 탑이 인스타그램에 흔적을 남겼다는 사실만으로 하트(좋아요)를 눌렀다.

탑은 많은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부담을 느껴 돌연 삭제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 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총 4회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