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출산 전ㆍ후 육아로 힘들어 하는 가정을 위로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를 주제로 힐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7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진행된다. 사전행사, 강연, 치유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사전행사로는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한 산후우울 선별검사 및 상담 ▷힘든 아내와 남편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공감나무 ▷임신한 아내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는 남편 임산부 체험 등이 마련됐다. 서천석 행복한 아이연구소 소장이 엄마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관해 강연한다.

가요와 클래식으로 꾸며지는 마음치유음악회가 육아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지친 가정에 위로를 전한다.

육아에 관심있는 가정과 예비부부 등 강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건강관리과(02-2600-5893)로 하면 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