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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제571돌 기념 성북문학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2일 동선동 성북천 바람마당에서 문화축제 ‘성북문학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선 구민 전체 대상으로 열린 성북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구는 지난 달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시, 수필, 편지, 사진부문 작품을 받고 심사한 후 14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최근 선정한 바 있다. 시 부문엔 ‘처진 가을 꽃’ 외 3개, 수필 부문엔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 외 3개, 편지 부문엔 ‘살아갈 힘을 주는 고마운 동생에게’ 외 3개, 사진 부문엔 ‘공룡이 나타났다’ 외 1개 작품이 입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작품 낭송ㆍ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 한켠에는 여성중앙회, 여성문제연구회, 여성꿈의공동체 성북여성교실 등이 부스를 세울 계획이다. 참여 단체들은 서예, 퀄트 등 회원들의 문예작품을 전시하고 벼룩시장, 양말인형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남녀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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