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쏘나타ㆍSM6 가격 내리자 말리부도 인하…완성차 10월 내수할인 경쟁 불붙었다
-한국지엠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국지엠이 10월 한 달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공식 참여하며 대대적인 판촉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힌 뒤 한국지엠도 이번 행사에 발을 들이면서 이달 한다 동안 국내 완성차 업체 간 내수할인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지엠은 말리부와 트랙스 고객을 대상으로 5% 할인을 통해 각각 최대 165만원과 127만원의 구입 부담 절감 혜택을 선사하며, 제휴 할부 고객을 대상으로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카마로, 임팔라, 올란도에는 생산 시점에 따라 최대 4%, 6%, 7%의 할인을 적용한다. 특히 캡티바는 전 모델 9%의 할인율을, 2017년형 크루즈는 50만원의 현금 할인과 4.9% 72개월 장기 할부 혜택을 동시 제공한다.

스파크 구입 고객은 최대 70만원 할인 또는 30만원 할인에 바디킷 사은품 제공을 더한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랄 핑크 색상을 구입 고객에는 샘소나이트 핑크 여행용 캐리어를 추가로 증정한다.

앞서 현대차는 최대 350만원 이상 내린 가격에 쏘나타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000대 한정으로 5~10%, 엑시언트, 마이티 등 상용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할인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원 등 인데, 승용은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76만원에서 124만원, 쏘나타는 226만원에서 356만원, 싼타페는 197만원에서 278만원, 맥스크루즈는 177만원에서 234만원, 엑시언트는 1,200만원에서 2,900만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력트림인 ‘쏘나타 2.0 가솔린 스마트’ 모델의 경우 정상가 2,545만원 대비 255만원 내려간 2,2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싼타페 2.0 디젤 밸류플러스’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140만원에서 2,920만원으로 22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SM6, QM3, QM6 3개 차종을 대상으로 SM6, QM6 구매 시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 QM3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