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은 전국 최대 구절초 군락지로, 백두대간 마지막 준봉인 왕산과 필봉산 아래 해발 400m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 약 30만평에 구절초가 심어져 있다.
연휴기간 중 허준순례길 자락, 약초테마공원, 산책로를 따라 핀 구절초의 은은한 향기와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한방에서 줄기와 잎을 말린 생약 구절초는 치풍, 부인병, 위장병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유사종인 산구절초, 바위구절초도 약재이다.
추석연휴중엔 엑스포 주제관 및 산청한의학 박물관 입장료가 50% 할인되며, 한방기체험장 온열체험 및 어의ㆍ의녀복 입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해볼 수 있다.
기체험장이 있는 동의전 앞마당에서는 투호놀이, 굴렁쇠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동의보감촌 앞 잔디광장에서는 10월 1일 오작교 아리랑, 10월 7일 효자전 마당극이 벌어진다. 동의보감촌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만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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