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부동산대책에 부동산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착한가격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여전히 높은 분양가 속에서 춘천의 핵심주거지역인 후평동에 오는 10월 분양을 앞둔 일성건설의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가 인근 지역 노후아파트 매매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 59㎡ 기준층 분양가는 1억9300만원으로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춘천 더샵’(2008년 입주) 전용 59㎡ 평균 매매가인 2억300만원(9월 11일 kb부동산 기준)보다 천만원 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이 단지는 환금성이 뛰어난 중소형 평형(틈새면적포함)이 약 99.4%로 대부분을 차지해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단지로 구성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 하다.

▲ 풍부한 생활인프라에 교육환경까지, 살기 좋은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후평동 일대는 춘천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교육환경이 좋고,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춘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부안초, 동춘천초, 후평중, 봉의중이 있고, 춘천여고, 강원대사대부고, 봉의고도 인근에 위치해 춘천 내에서도 명문 학군을 자랑한다. 학원가도 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강원대학교부설유치원 등 유치원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대학교들도 가까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등 대학병원이 인근에 있고, 롯데마트, CGV,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춘천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다. 구봉산 자락이 인접해 있고, 의암공원, 북한강 등이 인근에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경춘선 남춘천역 및 춘천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이 편리하며, 70번 국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진입도 용이하다.

분양관계자는 “내 집 마련의 계획을 갖고 있는 수요자라면 기존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보다 저렴한 신규아파트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700만원 초반대 의 착한 분양가뿐 아니라 춘천 핵심 주거지역인 후평동에 들어서는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자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청약일정은 10월 11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목) 1순위, 13일(금)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목)이고 계약은 24일(화)부터~26(목)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초반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
한편, 이 단지는 후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12개 동, 전용면적 59~140㎡, 총 1,12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 청산가구인 41가구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춘천시 백령로 165 동광빌딩 3층(강원대병원 정문 앞)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