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25일(현지 시간) 캐나타 토론토에서 열린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한 테니스 경기를 같이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기 때문에 화제를 모았다.
[사진=메건 마크리 인스타그램] |
미국 드라마 ‘슈츠’로 인기를 얻은 메건 마크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리 왕자와 나는 커플이다.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해리 왕자는 영국 왕위계승 5순위다. 메건 마크리는 2011년 미국드라마 ‘슈츠 : 두 변호사’에서 주연 레이첼 제인을 연기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2017년 시즌7까지 슈츠 시리즈에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6년 7월부터 교제를 해 열애 인정 1년여 만에 공개 데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이혼녀이자 흑인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는 여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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