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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유정 “살고 싶어서 한 이혼, 후회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노유정이 이영범과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에 출연한 노유정은 친정 엄마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났다.

녹화 당시 노유정의 엄마 최옥련 씨는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며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지를 선택했다. 고성은 49년 전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곳. 


최 씨는 ‘딸과 함께 재래시장 방문하기’, ‘사우나 하기’, ‘함께 식사하기’ 등 소소한 일상을 바랐고, 이를 알게 된 노유정은 “내가 불효녀 인 것 같다. 이혼까지 하고 부모님께 잘 찾아가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내가 살고 싶어서 한 이혼이라 후회는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1994년에 결혼한 노유정은 4년 간의 별거 끝에 지난해 이영범과 이혼했다. 노유정은 이혼 직후 방송에 출연해 “그와 살면서 행복한 적이 없었다. 10년 동안 (이영범이)활동 없이 쉬게 되면서 경제적인 책임을 내가 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영범이)결혼 후 첫애를 가졌을 때 외도를 했다. 심지어 상대가 나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 그 여자가 더 미웠다. 여자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결혼해 유부녀다.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해 파장이 일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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