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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아이앤씨, 한전 원격검침 융복합플랫폼 구축완료
-“기존 사회안전망 시스템보다 효율 높아”
-“AMI 네트워크 활용 부가서비스 청사진 제시”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는 한국전력이 주관한 원격검침인프라(AMI) 융복합플랫폼 기술개발 및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한 것으로, AMI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방범, 방재 등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AMI 플랫폼을 이용한 시스템은 화재감지센서 등 각종 센서를 집안에 설치하고 센서신호를 한전의 AMI 네트워크를 거쳐 경찰청과 소방청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존 사회안전망 시스템보다 적은 비용으로 효율을 추구할 수 있다.

아이앤씨는 이번 사업의 핵심인 각종 센서와 센서신호 수신용 게이트웨이, 원격검침 데이터와 센서 신호를 동시에 수신하는 데이터집중처리장치(DCU)를 개발해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AMI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공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AMI 구축 가구 수 확대에 따라 AMI 부가서비스 제공 시장도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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