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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옐로카펫 연내 10여개 추가 설치
- 10월에 5곳 설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들의 등ㆍ하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현재 3곳에 불과한 옐로카펫을 연말까지 1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마트와 옐로카펫 설치 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우선 10월에만 5곳의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

가양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

이번 협약으로 구는 사업의 관리 및 유지를 맡고, 이마트는 사업비를 후원하며, 어린이재단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책임진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시설로 횡단보도 앞 대기공간의 바닥이나 벽면을 노란색으로 설치한다.

구는 내년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이마트 외에 다른 기업체의 후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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