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SPC삼립이 고용노동부가 파리바게뜨 협력업체 제빵사 고용형태를 ‘불법파견’으로 규정하고 직접 고용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PC삼립은 전일대비 3.32% 내린 1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3만원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11일부터 6개 지방고용노동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파리바게뜨 본사, 협력업체, 가맹점 등 전국 68곳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불법파견 제빵기사 5378명을 파리바게뜨 본사가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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