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참나무를 소재로 한 ‘참참참 참나무 꿈터’프로그램이 산림청으로부터 유아 산림교육프로그램(제2017-16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참참참 참나무 꿈터’는 도토리거위벌레를 통한 엄마의 사랑을 표현한 엄마가 사랑해, 참나무잎으로 놀아요, 청설모 밥 숨기기 등 숲속 자연놀이를 통해 숲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나무잎과 도토리 열매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참나무가 번식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학습, 자연놀이, 생태미술 등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산림교육인증프로그램은 산림청에 전문위원들이 교육장소의 적절성, 안전성, 강사진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심의 후 ‘산림교육활성화에 관한법률’에 의거 인증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에 안전성이 보장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는 현재 유아숲체험원을 화도진영근린공원 등 4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20개소 조성을 계획하는 한편 1개소당 1개 이상의 인증프로그램을 취득하여 유아들이 질 높은 숲체험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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