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크레아플래닛, 자회사 바이칼네이처 러 최대 생수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 50대50 합작 비율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크레아플래닛은 자회사 바이칼네이처가 러시아 최대 생수유통 기업과 50 대 50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위해 바이칼씨컴퍼니에서는 막심 수르닌 대표가 직접 방한했으며, 러시아 연방무역 대표부 야콥 미슈리스 수석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 외 국내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이대환 러시아 담당을 비롯해 바이칼네이처 최범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사진>러시아 ‘바이칼씨컴퍼니’와 한국 ‘바이칼네이처’ 간 합작법인 협약식 현장

세부 협약 내용에 따르면, 바이칼네이처와 바이칼씨컴퍼니 양사는 향후 50 대 50 지분을 출자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해당 법인에서는 러시아 바이칼 호수와 시베리아에 걸친 광범위 지역의 초청정 원료들로 만든 식품, 음료, 뷰티용품, 위생용품, 농축산물 제품 등을 공동개발해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제3국 수출도 추진하게 된다.

바이칼네이처 관계자는 “현재 일부 사업 부분들을 이미 착수했으며, 차가버섯, 바이칼 생수, 머드를 원료로 한 비누와 샴푸, 화장품 등의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라며 “차후 러시아 최대 생수유통 기업인 바이칼씨컴퍼니가 확보하고 있는 공급망을 활용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산 화장품, 라면, 김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는 유통사업도 적극적으로 영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