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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효주, 초럭셔리 단지 바로 앞 빌딩 매입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배우 한효주 씨가 서울 한남동의 소규모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 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대지 282.00㎡ㆍ연면적 229.88㎡)의 빌딩을 55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3.3㎡당 6506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매입 당시 채권최고액은 42억원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지난달 31일 잔금을 치르면서 해당 건물의 주인이 됐다. 한 씨는 이 건물을 단독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 씨의 서류상 거주지는 한남더힐로, 해당 건물은 한남더힐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한남더힐은 3.3㎡당 8000만원이 넘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럭셔리 단지다. 육재복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 팀장은 “한 씨가 집 근처에 비교적 저렴하게 나온 매물을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씨가 건물 매입 이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매도자가 직접 상점을 운영해왔다. 이 때문에 한 씨가 ‘세일 앤 리스백’ 형식으로 사들였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으로는 허용 용적률이 250%로 20m높이까지 신축할 수 있어 리모델링을 통한 수익형 빌딩으로 재탄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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