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G화학-POSCO 시총 순위 ‘엎치락 뒤치락’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화학이 14일 시가총액 순위에서 5위 포스코(POSCO)를 위협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포스코를 뛰어넘어 잠시 5위 자리를 넘봤지만 주가가 하락폭을 소폭 키우며 다시 6위자리에 머물러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주가는 전일대비 1.23% 하락한 40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오픈애즈]

같은시각 포스코는 1.50% 하락한 3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의 시총은 28조5973억원, LG화학은 28조4134억원으로 포스코가 1839억원 가량 앞서고 있다.

그러나 장 초반엔 포스코가 하락세를 보이고 LG화학이 보합세에 머물면서 순위가 역전되기도 했다.

LG화학은 저유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중대형 배터리 분야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주가가 오름세를 탔다.

전날엔 장중 41만1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초만 해도 시총순위 15위에 머물렀던 LG화학은 올 들어 KB금융,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삼성생명, 삼성물산, 네이버(NAVER),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 쟁쟁한 종목들을 제치고 6위에 올라있다.

현재 시총 1위와 2위는 삼성전자(323조6426억원)와 SK하이닉스(55조4010억원)다.

3위는 삼성전자 우선주(37조4450억원), 4위는 현대차(29조7373억원)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