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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사막’ 펄어비스…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 공모가 10만3000원 하회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가 상장 첫날 약세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는 시초가 대비 5.07% 하락한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날 공모가(10만3000원)보다 14.56% 내린 9만2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오픈애즈]

펄어비스는 MMORPG ‘검은사막’을 개발해 히트시켰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 출시 이후 매출액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5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판매를 시작해 7월까지 53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7월에는 남미 지역에 검은사막을 출시했고, 4분기에는 터키ㆍ동남아 출시와 모바일 버전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616억원, 영업이익 446억원, 당기순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을 지적재산권(IP)로 한 모바일 게임 출시를 4분기 중 앞두고 있고, 내년에도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모바일 버전의 예상 매출액 120억원을 반영해 내년 매출은 1792억원, 영업이익 1068억원, 당기순이익 9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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