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시장 인기에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
- 차별화된 디자인에 실용성 높인 인테리어 TV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중남미 시장을 필두로 인테리어 TV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달부터 중남미 과테말라 가전 최대 유통업체 ‘맥스(MAX)’에 인테리어 TV ‘허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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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테말라 가전양판점 ‘맥스(MAX)’ 에서 동부대우전자 인테리어TV ‘허그(Hug)’를 현지 소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
동부대우전자가 지난 6월말 국내에 출시한 인테리어 TV ‘허그(Hug)’는 32인치 LED TV로 좌우 라운드형 프레임에 TV 테두리뿐만 아니라 뒷면까지 산토리니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모던 스타일의 유러피언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 하단부에 2채널 20W ‘엑사운드(Xound)’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생생한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스피커 부분은 패브릭 소재를 채용해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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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부대우전자 인테리어 TV ‘허그(Hug)’(모델명: L32T7000RT)] |
이 제품은 지난 6월말 국내 출시 이후 15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수출을 시작하는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다양한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고 인테리어 TV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별 특성에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인테리어TV 허그는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디자인 차별화와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인테리어 가전으로 국내 시장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며 “해외시장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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