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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갭, 디즈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컬렉션 출시
-올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개봉 80주년
-백설공주 드레스부터 난쟁이 맨투맨, 청재킷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의 유아 라인 베이비갭(BabyGap)은 디즈니와 함께 고전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모티브로 한 스노우 화이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고전 동화다. 공주와 왕비, 난쟁이, 왕자, 동물 등 개성있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큼 매년 수많은 협업 제품이 탄생하고 있다. 이번 베이비갭과의 컬래버레이션은 기존 협업제품들 중에서도 가장 깜찍하고 귀여운 아동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즈니가 제작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개봉 80주년을 맞는 해여서 이번 베이비갭과의 협업은 더욱 의미가 깊다. 베이비갭은 동화 속 캐릭터들이 모두 현실로 재현된 듯 동심 가득한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백설공주가 동화 속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그대로 축소시킨 듯한 캡 소매 드레스부터 재채기, 의사, 잠꾸러기 등 귀여운 일곱 난쟁이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스웨터, 바디수트, 팬츠 등의 다양한 제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대표 제품인 여아 핑크 컬러 드레스에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프린트 되어 있다. 부드러운 면을 사용해 촉감이 좋고 착용감이 편안하며, 목 부분의 리본 디자인과 소매 셔링 디테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귀여운 아기 숙녀룩으로 안성맞춤이다.

일곱 난쟁이 캐릭터로 포인트를 준 남아용 맨투맨은 따뜻한 노란색 컬러로 통통 튀는 개성을 표현했다. 같은 디자인의 팬츠를 함께 입으면 더욱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난쟁이가 주머니속에 숨어서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는 듯한 재미있는 디자인의 스웨터와 백설공주가 베어 문 사과가 양쪽 무릎에 새겨진 타이즈 등은 베이비갭 특유의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스노우 화이트 컬렉션은 0개월부터 24개월까지 베이비를 위한 라인으로 출시된다.

베이비갭 담당 바이어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제품에 고스란히 담은만큼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갭(Gap)은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지향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갭(Gap), 갭키즈(GapKids), 베이비갭(babyGap), 갭바디(GapBody) 등 여러가지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1969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도날드 피셔(Donald G. Fisher) 및 도리스 피셔(Doris F. Fisher)에 의해 창립된 갭은 현재 1700개 이상의 직영 매장과 전세계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매장 및 온라인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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