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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 “3천억 이적료? 나와 상관없어…PSG 새역사 쓸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억9,800만 파운드(2,950억원)의 역대 최대 이적료로 화제를 모은 네이마르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PSG)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PSG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네이마르는 10일(현지시간) 더선과 인터뷰에서 “PSG에 합류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구단이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챔피언스리그는 우리가 원하는 유일한 트로피는 아니지만, 매우 중요한 트로피”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이적의 한 이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승을 위한 자질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험도 갖고 있다”며 “우승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선수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대니 아우베스, 티아고 모타, 앙헬 디 마리아 등 팀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우승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3,00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에 대해서는 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이적료는 선수들과는 관련이 없다”며 “선수들은 어느 팀에서 도전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느냐에 관심을 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적료는 두 구단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선수들은 단지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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