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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도 ‘청약 로또’ 열기…견본주택에 13만 몰려
[헤럴드경제] 서울 강남과 수도권의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들어설 개포시영 재건축 단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8일 개관 이후 사흘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4160만원에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구로구 항동 ‘한양 수자인 와이즈 파크’ 견본주택에도 주말 사흘간 2만3000여명, 1만9000여명이 각각 몰렸다.

한양 수자인 와이즈파크는 공공택지지구인 항동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을 끌었다.

GS건설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진건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오피스텔주거복합단지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의 견본주택에는 8일 오픈 후 주말 사흘간 3만5000여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지만,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 물량인 데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다산역(개통 예정)과 가까운 점 등으로 관심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시에서 분양하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1만2000여명이 찾았다.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인 장기지구의 마지막 분양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격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여서 계약 후 1년 뒤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 견본주택에도 8~10일 사흘간 1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민간택지라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할 수 있는 데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신영이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직형 타운하우스(단독주택+아파트 결합)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에도 주말 이틀간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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