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리 생제르맹(PSG) ‘5000억 듀오’ 나란히 골망을 흔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PSG은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생 심포리엥에서 열린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00억 듀오’가 각각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메스를 5-1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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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PSG 홈페이지 캡처] |
AS모나코에서 이적료 1억8000만유로(약 2351억 원)를 받고 이적해 PSG서 치른 첫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는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적료 2억2200만유로(약 2951억 원)네이마르도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막대한 금액을 쏟아부은 PSG는 이번 시즌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PSG는 전반 31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6분 뒤 메츠에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1분 메스 수비수 아수 에코토가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한번에 기울었다. 후반 14분 음바페가 페널티 아크지역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메스의 골망을 갈랐다. PSG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첫 골이다.
PSG는 후반 24분 네이마르가 자신의 시즌 4호골을 폭발시키며 3-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음바페의 도움을 받은 카바니가 4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42분 루카스 모우라가 마지막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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