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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진, ‘시골빵집’으로 제빵왕 도전…‘국찌니빵’ 재현할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찌니빵’ 주인공 김국진이 본격적으로 제빵에 도전했다.

7일 첫 방송된 TV조선 ‘시골빵집’은 김국진, 김갑수, 이수경이 함양 개평마을에서 빵집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200년이 넘은 멋드러진 한옥에서 빵집을 시작하는 세 사람은 월세 만원이라는 주인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시골빵집’영상 캡처]

함양에 내려온 김국진은 “200년이 넘은 한옥에서 빵집을 하니까, 200년의 맛을 내야겠다”며 “기운이 좋다. 잘 될 것 같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김국진, 김갑수, 이수경 세 사람은 함양으로 내려오기 전 제빵 수업을 받은 터라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갑수의 주도하에 카스텔라 만들기에 돌입한 ‘시골빵집’ 초보 제빵사들은 첫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재료가 갖춰진 제빵 수업때와는 달리 함양엔 카스텔라를 만들기 위한 꿀도 없었다. 서툰 실력 탓에 완벽한 빵 만들기엔 실패했다.

김국진은 “카스텔라가 아닌 시루떡의 느낌이 난다”라며 “카스텔라가 왜 이렇게 무겁지? 파는 돼지고기 같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빵집’을 통해 제빵사에 도전한 김국진은 앞서 빵과 깊은 인연이 있다.

90년대를 호령한 김국진은 1999년 샤니와 손잡고 ‘국진이 빵’을 출시하며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김국진이 한회 한회 프로그램 ‘시골빵집’과 성장해 나아가며 국찌니빵에 버금가는 국민빵을 또 한번 만들어 낼 지 관심이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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