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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러시아월드컵서 이동국을 주목하라…내년엔 39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국 BBC방송이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38)을 주요 선수로 꼽았다.

6일(한국시간) BBC는 지금까지 본선 진출이 확정된 8개국의 주요 선수와 감독, 과거 전적 등을 소개한 기사에서 “최종 예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동국을 주목하라”고 언급했다.

BBC는 “이동국은 러시아월드컵이 열리는 내년 이맘때면 39살이 된다”며 이동국이 지난 19년간 105번의 A매치에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5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후반전 이동국이 이근호와 교체 투입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동국은 이날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 예선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유효슈팅 1개를 포함해 3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짧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BBC는 “최근 월드컵에서 한국은 4강에 진출한 2002년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최종예선 10경기에서 4번의 승리와 11골만을 수확했으나 이란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기는 충분해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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