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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의원 전수조사]절반이상, “바른정당과 선거연대 이상 가능” …‘통합’ 5명

  • 기사입력 2017-08-3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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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당 의원 중에서 바른정당과 지방선거연대가 가능하다고 보는 의원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까지 가능하다고 답한 의원도 5명이 있었는데 모두 초선의원이었다. 일반적으로 3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은 바른정당과의 연대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진 의원 중 바른 정당과의 연대가능성을 열어놓은 사람도 절반이나 됐다. 안철수 신임대표도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닫아두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연대가 가능하다고 답한 의원이 다수인만큼 두 당간의 연대논의가 어느 선까지 이뤄질지 주목된다.

헤럴드경제가 지난 28일 국민의당 국회의원 40명 모두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한 39명의 의원중 16명이 ‘바른정당과 선거연대까지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5명은 선거연대를 넘어 통합까지 가능하다고 답했다. 선거연대ㆍ통합까지 가능하다고 답한 의원이 21명으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셈이다. 반면 13명이 ‘정책연대까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응답한 사람중 5명은 “말할 때가 아니다“는 이유로 답변을 보류했다. 39명 중 이언주, 정동영 의원의 대한 설문은 최근에 진행한 본지 인터뷰로 설문을 대체했다.

바른정당과의 선거연대, 통합을 긍정적으로 본 응답자 중에는 초선의원이 많았다. 선거연대ㆍ통합이 가능하고 답한 의원 21명 중 70%에까운 14명이 초선의원이다. 14명중 9명은 선거연대까지 가능하다고 했고, 5명은 통합까지 가능하다고 답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3선이상의 중진 의원 10명 중에서도 5명의 중진의원이 바른정당과의 선거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정책연대를 우선 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방선거전 선거연대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중진 의원은 “개인적으로 바른정당과 통합까지 갔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며, 선거연대까지는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통합까지 가능하다고 답한 한 의원은 “지난대선 때 2위 3위 4위의 지지세가 엇비슷하다.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이 차이가 큰 2등이 아니기 때문에 지향점이 비슷한 당이 모여서 1위와 겨루는 것이 전략의 상식”이라며 “소위, 진보라고 애기하는 쪽은 민주당이 다 차지하고 있다. 중도와 보수 영역은 아직 비어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 합쳐서 의석수로 삼분지계 해야한다”고 했다. 또 “가급적 선거전 통합이 맞다고 보고, 그게 안되면, 선거 후라도 통합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다른 의원 역시 “의원이 (지역구) 중복이 안된다. 외연확대를 위해서도 좋다”며 “정책같은것은 우리와 맞다. 넓게는 통합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반면 선거연대가 힘들다고 답한 의원들은 그 이유로 ‘정체성’을 꼽았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정책연대도 안 되는데, 어떻게 선거연대가 가능한가. 바른정당과는 정체성이 다르다”고 했다. 또 다른 의원은 “선거연대는, 정치환경에도 맞지 않고 국민에게 보기엔 또 후보 나눠먹기로 볼수 있다. 현재로서는 정책연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자유한국당과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선 언급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다. 최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3당과의 연대를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당의 한 의원은 통화에서 “우리 지지층 중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냐”고 했고, 또다른 의원은 “자유한국당과는 정책연대도 안된다”며 선을 그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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