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란 기준으로 봤을 때 4900원 상당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계란 가격이 최근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판란 기준 5000원이 안되는 계란도 시중에 등장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 슈퍼마트는 ‘살충제 검사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계란 15구(대란)’의 가격을 2950원에서 500원 인하한 2450원에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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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일판란 기준 5000원이 안되는 계란도 시중에 등장했다. 티몬에서 판매하는 계란 제품.] |
대형마트(30구 기준 5980원, 15구 2990원) 대비 18% 저렴한 상품이다. 티몬은 슈퍼마트 생필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월에도 대형마트(15구 기준, 4500원 수준)대비 저렴한 1980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티몬 관계자는 “어제 대형마트들이 산지 가격 인하에 따라 모두 가격을 인하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 티몬 슈퍼마트는 다시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며 “계속해서 상승하던 산지 계란 가격이 진정되며 공급가가 낮아진 만큼 계란을 더욱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안전한 식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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