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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채 “정운택과 파혼”…“정운택 침묵은 오해 낳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뮤지컬 배우 김민채(26)가 배우 정운택(42)과의 파혼 사실을 뒤늦게 알려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 복수의 매체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지만 김민채가 이를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김민채는 지난 20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운택 선배와의 혼인은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 6월 중순께 헤어졌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민채 SNS 캡처]

그는 파혼의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의 차이도 있지만 아버지가 나이차 때문에 반대를 하셨다”라고 정리했다.

김민채는 그간 결혼 관련 보도에도 불구하고 침묵을 이어오던 것에 대해 “선배님(정운택)이 먼저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그래 내가 뭐라고, 한참 후배인 내가. 그 쪽(정운택)에서 조치를 취하겠지 하며 그냥 기다렸다”라고 설명했다.

기다리던 김민채의 마음과 달리 정운택은 어떤 입장도 내놓치 않아 끝내 스스로 밝히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김민채는 결혼 소식을 이미 전했던 지인들에게 오해를 빚지 않기 위해 직접 해명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채는 “이 일로 혼삿길이 막힌다거나 그런 생각은 한 적 없다”며 “다만 기사를 보고 지인들이 제가 진짜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줄 알고 서운함을 가질 것 같아 걱정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선배의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며 “헤어진 이유가 그것이 절대 아니다. 또 선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채는 현대자동차 사내방송 리포터 출신으로 해운대구립예술단 보컬 및 배우로 알려졌다. 뮤지컬 작품 ‘한여름밤의 악몽’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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