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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북부서 열차 탈선…최소 23명 사망ㆍ수십명 부상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19일(현지시간) 인도 북부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 사고는 뉴델리에서 북동쪽으로 130㎞ 거리에 있는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무자파나가르 인근 카타우리 마을에서 발생했다. 동부 푸리를 떠나 북부 하르드와르로 향하던 열차는 궤도를 벗어나 전복되면서 사상자를 냈다. 
사진=AP연합

우타르프라데시 관계자는 “최소 23명이 사망했고 64명이 다쳤다”며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하고, 8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가 워낙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노후된 철도로 인해 사고가 잦은 인도는 지난 1월에도 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해 4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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