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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 강다니엘, 무엇이 센터 인식 약화를 초래하게 했나

  • 기사입력 2017-08-19 12:46 |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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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그룹 ‘워너원’이 쇼케이스 콘서트를 선보인 이후 강다니엘이 센터로서의 인식이 안생긴다는 팬들의 불만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무대에서 분량이 많고 적음 이전에 센터 같지가 않다는 지적이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만든 Mnet과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들어보면 이런 상황을 야기시킨 몇가지 요인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제작사와 매니지먼트사는 팬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 강다니엘을 1위로 뽑아준 국민 프로듀서들의 합리적인 불만 제기라는 뜻이다. 팬 입장에서는 흡족하지는 않겠지만 자신들도 노력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국민 프로듀서 팬덤과 제작 매니지먼트사의 갭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1위를 차지하면 프로젝트 그룹 센터가 된다는 사실을 방송내내 수시로 고지해 투표 경쟁을 유도했다면, 1위가 된 강다니엘에게 그에 합당한 혜택을 주는 것은 국민적 약속이다. 이 점에서 Mnet과 YMC는 워너원이 활동하는 내년말까지 이 문제에 대해 신경써야 한다.

팬들과 Mnet,YMC은 개념적 인식은 서로 비슷하지만 그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결과물은 많이 달라졌다. 이를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 Mnet과 YMC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작하는 데 몇가지 애로사항이 생긴 것 같다.

우선 안무구성상 래퍼가 계속 센터에 서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중간중간 노래하는 보컬들이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등 보컬들의 분량이 많아졌다는 것.

그것은 보컬 의존도가 높은 타이틀곡 ‘에너제틱’에서 래퍼인 강다니엘의 존재감이 약해진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3분짜리 노래에 랩 분량은 한계가 있다는 것, 그래서 래퍼인 강다니엘을 비롯해 박지훈, 박우진 등 래퍼들의 분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팬들의 불만을 해결하려면 ‘에너제틱‘의 동선을 거의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에너제틱’도 포메이션을 유지하는 ‘픽미‘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강다니엘을 센터 자리에 계속 둘 수 있다는 말로 들렸다. ‘나야 나’ 같은 경우는 멤버들끼리 의논해 자기들끼리 짰다고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도 1위를 차지해 센터가 된 아이오아이의 전소미에게 데뷔곡 ‘드림걸즈’로 활동하자마자 적은 분량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

YMC엔터테인먼트측은 인터뷰나 사진을 찍을 때는 특히 강다니엘을 센터에 서게 하는 데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착하고 털털한 강다니엘이 너무 ”센터“, ”1등“ 하니까 다른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느껴 사진을 찍을 때도 일부러 옆으로 양보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YMC는 “‘다니엘은 그렇게 하면 안돼’라고 말한다”고 했다.

하지만 앞으로 강다니엘이 무대에서 센터로서 확실히 인식될 수 있도록 좀 더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점에서 Mnet과 YMC측이 안무 짜기와 위치선정 등에서 더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 센터로 뽑아놓고 센터인지 알지 못하게 하는 건 약속 위반이기 때문이다.

한편, 강다니엘이 비보이 시절부터 있었던 손가락 통증이 재발해 깁스를 하면서 며칠간 손가락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안무 일부를 수정하기로 했다고 YMC측이 밝혔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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